K-디지털헬스케어 서밋

세션소개 ｜AGI 시대는 인간의 지적 능력을 대체할 범용 인공지능이 현실이 되는 시기다. 과학 연구에서 의료 진단, 개인 맞춤형 건강 관리까지, AGI는 디지털 헬스케어 전반을 근본적으로 뒤흔들 잠재력을 지닌다. 그러나 기술 발전이 곧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지키는 기준이 마련될 때 비로소 AGI는 헬스케어의 본질을 확장시킨다. 이번 세션에서 김대식 교수는 혁신 기술 사례를 통해 AGI의 가능성과 한계를 짚고, 변화 속에서 인간이 준비해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카이스트 교수 김대식

연사소개 ｜ 카이스트 전기 및 전자공학부
독일 막스플랑크 뇌과학 연구소 박사
미국 M.I.T. 포스닥
일본 이화학연구소 (RIKEN) 연구원
미국 미네소타 대학교 조교수
미국 보스턴 대학교 부교수
저서: 존재하지 않는 영화, 위대한 인도, 챗GPT에세 묻는 인류의 미래, 메타버스 사피엔스, 김대식의 빅퀘스쳔스 등

세션소개 ｜지난 10년간 의료 인공지능은 화려한 기술적 성과에도 불구하고 실제 수익화는 제한적이었고, 업종 강자라 할 만한 기업의 수익성 및 규모가 크지 않습니다. 특히 한국 내 시장은 기대한 바에 비해 여전히 미미하며, 글로벌 네트워크와 데이터 접근성을 갖추어서 미래 경쟁력을 확보해야 합니다. Agentic AI 라고 해서 크게 상황은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정밀의료의 중계연구 분야와 신약발굴 분야에서 인공지능의 사업화 기회를 살펴보고 논의하는 세션을 가지고자 합니다.

LG AI연구원 박용민 사업개발팀장

연사소개 ｜ 10여 년간 AI 및 Analytics 기술을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하고 사업화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주도해왔습니다. 클라우드 기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부터, 약 10여 종의 AI 기반 임상 의사결정 지원 소프트웨어 개발, 그리고 공공·제조·금융 분야에서의 생성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발굴과 파트너십 추진까지 폭넓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북미, 유럽, 아시아 등 약 7개국의 글로벌 파트너들과 협력하며, 혁신적인 AI 솔루션을 실제 산업과 임상 현장에 안착시킨 실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연구개발 단계에서 넘어 실제 시장에 연결하는 Bridge Builder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