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KHF 2026] "AX와 로보틱스가 이끄는 'The Intelligent Hospital'… KHF 2026, 8월 19일 코엑스 개막"

작성일
2026-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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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 경쟁력을 가르는 기준이 바뀌고 있다. 얼마나 많은 장비를 갖췄는지가 아니라, AX(AI 전환)와 로보틱스를 병원 운영 현장에 얼마나 실제로 접목하는지가 새로운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영상 판독과 병리 진단 등 일부 영역에서는 AI가 이미 임상에 진입했고, 수술·약제·물류 로봇 도입도 선도 병원을 중심으로 본격화되고 있다. 진단부터 행정·물류까지 병원 운영 전반이 데이터로 연결되는 ‘지능형 병원’은 의료 인력난과 기술 성숙이 맞물리며 가까운 미래의 병원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하고 ㈜메쎄이상·미래의료산업협의회가 주관하는 'KHF 2026(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이 오는 8월 19일(수)부터 21일(금)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C·D홀에서 개최된다.

올해 KHF 2026은 ‘The Intelligent Hospital - AX와 로보틱스가 이끄는 병원 혁신'을 주제로, 병원 지능화의 핵심 기술과 실제 도입 사례를 한자리에서 조망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 AX와 로보틱스 중심으로 재편되는 병원 혁신… 특별전·서밋 연계 강화

올해 KHF 2026의 핵심 키워드는 단연 AX와 로보틱스다. 병원 운영 전반에 AI를 접목하는 AX는 진료 지원을 넘어 행정, 구매, 보험 청구, 환자 관리 등 병원 시스템 전반의 효율화를 이끄는 기반 기술로 부상하고 있다. 여기에 수술 로봇, 약제 자동화, 물류 로봇 등 피지컬 AI 기반 로보틱스 기술이 결합되며, 병원은 단순한 디지털화를 넘어 실제 업무 방식이 바뀌는 ‘인텔리전트 병원’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 같은 전환 흐름은 올해 전시 구성과 컨퍼런스 프로그램 전반에 반영된다.
KHF 2026은 ▲병원 자동화&로보틱스 특별전을 신규로 마련해 수술 로봇, 약제 자동화 시스템, 물류 로봇 등 병원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자동화 솔루션을 집중 조명한다. 고령화에 따른 의료 수요 증가와 의료 인력난이 맞물리면서, 병원 내 반복 업무와 고난도 의료 행위를 지원하는 로보틱스 기술은 병원 운영의 실질적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컨퍼런스에서도 AX와 로보틱스는 중심 의제로 다뤄진다. 대한병원협회 디지털정보혁신위원회가 주최하는 ▲‘K-디지털헬스케어 서밋’은 국내외 의료·헬스테크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디지털 헬스케어의 글로벌 동향과 기술 혁신 방향을 논의하는 대표 포럼이다. 올해는 종일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되며, 1부에서는 ‘AI-NATIVE’, 2부에서는 ‘피지컬 AI&로보틱스’를 주제로 의료산업의 미래 전환 방향을 집중 조명한다.

최근 중국을 중심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이 빠르게 부상하며, 피지컬 AI와 로보틱스는 글로벌 의료산업에서도 핵심 경쟁 영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중국은 2025년 한 해 330개 이상의 휴머노이드 로봇 제품을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제조·물류를 넘어 병원과 돌봄, 재활 등 의료 현장 적용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다. 이에 KHF 2026은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로보틱스 선도 기업 및 기관 초청을 추진해, 병원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피지컬 AI 기술과 미래형 의료 로봇의 적용 방향을 함께 조망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신규로 마련되는 ‘메디컬 이노베이션 컨퍼런스’는 병원 실무자와 기업이 함께 참여해 의료 현장의 실제 적용 사례를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병원 행정 업무 시간을 기존 120분에서 54분으로 단축하며 스마트병원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중앙대학교광명병원 조준환 교수가 ‘스마트병원, 중앙대학교의료원의 AX 대전환’ 주제로 발표에 참여해 기대를 모은다.

■ 디지털병리 특별전 신설… 병리 진단의 디지털 전환 조명
AX와 로보틱스가 병원 운영 혁신의 큰 축이라면, 디지털병리는 AI 의료 기술의 임상 적용이 가장 빠르게 현실화되고 있는 대표 분야다. KHF 2026은 올해 신규 특별전으로 ‘디지털병리 특별전’을 마련하고, AI 기반 조직 분석, 디지털 슬라이드 시스템, 병리 판독 지원 솔루션 등 병리 진단의 디지털 전환 기술을 선보인다.

디지털병리는 AI 기반 조직 분석과 디지털 슬라이드 판독 기술이 임상 현장에 빠르게 침투하며 글로벌 시장이 2025년 13억 달러에서 2035년 38억 달러 이상으로 연평균 11% 넘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분야다. 세계 유수 병원들의 실제 투자도 이어지고 있다. 메이요 클리닉은 올 초 NVIDIA, AI 스타트업 Aignostics와 협력해 디지털병리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특별전과 연계한 학술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된다. 대한병리학회, 디지털병리협회 주최 학술행사가 동시 개최돼 전문 관람객의 참여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INNOHEALTH LAB 확대… 병원 AX 이끄는 스타트업 대거 참가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의 특성상 스타트업의 약진도 주목할 만하다.
올해 스타트업 전용 공간 ‘INNOHEALTH LAB’은 전년 대비 규모를 확대해 운영한다. 병원의 진료·운영·행정 전반을 AI 중심으로 전환하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신규 기업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국내 첫 생성형 AI 의료기기 허가를 획득한 ▲숨빗에이아이를 비롯해 보험 청구 자동화 AI 에이전트 ▲크립토랩, AI 기반 수술 결과 예측 시뮬레이션 ▲코드웨이브, AI 안과 진단 솔루션 ▲파이헬스케어, 병원 전용 AI 운영 파트너 ▲플라스크, 올인원 AI 메디컬 플랫폼 ▲서티라이프 등이 참가한다.

단순한 솔루션 소개를 넘어 실제 병원 도입 사례와 검증 데이터를 갖춘 기업들이 늘고 있다는 점에서, AI 의료 기술이 이제 임상 적용의 새로운 단계에 진입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전시를 넘어 지식·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컨퍼런스·어워즈·부대행사 풍성
KHF 2026은 전시뿐 아니라 수준 높은 학술세미나와 컨퍼런스를 함께 운영하며, 의료산업 관계자들이 지식과 비즈니스 기회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구성된다.

‘K-디지털헬스케어 서밋’, ‘메디컬 이노베이션 컨퍼런스’를 비롯해 주요 유관기관·단체의 학술대회가 함께 열려 3일간 병원 경영진, 임상 전문가, 디지털헬스케어 기업 관계자 등 폭넓은 의료산업 관계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전문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혁신 기술과 제품을 개발한 참가기업을 발굴하고 조명하는 ‘KHF 혁신상(KHF Innovation Awards) 시상식’도 개최된다. 혁신성·기능성·성장성을 종합 평가해 혁신대상과 혁신상을 수여하며, 매년 의료산업계의 주목을 받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BUY MEDICAL·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스마트병원(K-MED 투어)로 비즈니스 기회 확대
KHF만의 독자 프로그램인 ‘BUY MEDICAL(병원-기업 1:1 구매상담회)’은 올해 더욱 강화된다. 병원 구매 담당자와 참가기업 간 직접 매칭을 넘어, 유통사·투자사 등 폭넓은 바이어군과의 연결까지 프로그램이 확대 운영된다.

해외 진출을 모색하는 기업 대상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도 운영된다. 중국, 베트남 등 주요 지역의 유관 협력단체 및 현지 에이전시 네트워크를 활용해 유망 바이어를 선별 초청하고, 해외 바이어 초청 지원 프로그램 등을 연계해 참가기업의 실질적인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해외 의료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국내 첨단 병원의 디지털 시스템과 운영 노하우를 현장에서 체험하게 하는 ‘스마트 병원 투어(K-MED 투어)’도 지속 운영된다. 지난해에는 6개국 20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여해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을 방문한 바 있다.

한편, 이번 어워즈 출품기술과 국내외 기업의 다양한 의료 융복합 기술 트렌드를 만나볼 수 있는 '2026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ospital + Healthtech Fair)'는 8월 18일(화)까지 KHF 2026 홈페이지(www.khospital.org)에서 무료로 사전등록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