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KHF 2018] 환자안전, 인공지능, 병원홍보 등 2018년 병원의료계 이슈 한 자리에

작성일
2018-12-11
조회
3348
대한병원협회 주최 ‘K-HOSPITAL FAIR 2018’과 동시 진행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가 주최하는 ‘K-HOSPITAL FAIR 2018(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이 8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코엑스 D, E홀에서 개최된다.

협회 뿐 아니라 산하 협단체들이 주관하는 총 40개 세미나 130 강좌에 달하는 세미나가 박람회와 동시 개최된다. 2018-19년 병원의료계 이슈를 다룬 컨퍼런스와 세미나를 주제별로 묶어보았다.

환자안전’ 주제 세미나 봇물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주관하는 ‘환자안전과 의료 질’이라는 대주제 하에 3주기 급성기병원 인증기준의 변화와 한국의 환자안전문화 측정, 환자안전 보고학습시스템과 환자안전정보의 환류를 다룬다.

대한의공협회는 ‘환자안전을 위한 의료기기 보안’을 주제로 ▲한근희(건국대학교 정보통신대학원 정보보안학과장) ▲최재혁(삼성의료원 준법경영실장) ▲박호준(KTL 의료기기연구센터 센터장) 등이 의료기기 안전과 보안, 법률적 이슈, 디지털 헬스케어 소프트웨어 국제규격 동향 등을 각각 발표한다.

한국의료복지건축학회의 ‘병원건축포럼’에서도 ‘안전’을 심도 있게 다룬다. 의료시설과 안전을 주요 세션으로 구성하여 재난대비를 고려한 병원의 안전계획(▲허은영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헬스케어설계본부 본부장), 의료기관 건축시 감염예방과 관리(▲한수하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간호학과 교수) 등을 말한다.

한국QI간호사회는 ‘의료기관 인증평가관련 환자안전 코드사례 및 위기관리’를 대주제로 최신 동향 및 환자안전과 인증사례를 다룬다.

국내 멸균기 제조사인 리노셈에서 주관하는 ‘국내외 멸균-감염관리 이슈’ 세미나에서는 한국, 미국, 일본의 멸균-감염관리 이슈를 모두 들어볼 수 있다.

한국형 인공지능 정밀의료의 시작!

의료계의 4차산업혁명 연구개발이 활발하다. 지난 4월 출범한 한국형 인공지능(AI) 기반 정밀의료 솔루션인 ‘닥터앤서(Dr. Answer)’ 개발 사업단(K-DaSH컨소시엄)이 박람회 기간 동안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한국형 인공지능 정밀의료의 시작!’을 대주제로 ‘디지털헬스케어 추진전략’(▲이우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장), ‘미래의 의료는 디지털헬스케어’(▲백롱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교수), ‘의료 인공지능 SW개발 표준화’(▲안선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표준코디네이터/박사), ‘AI와 정밀의료의 만남. 닥터앤서(Dr. Answer)’(▲김영학 서울아산병원 교수), ‘미래의료, 인공지능 기반 예방진단의료’(▲윤형진 서울대병원 교수) 등 의료계 인공지능 이슈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사업단은 박람회 부스로도 참여한다. 경북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사업 참여 병원과 JLK인스펙션, 라이프시맨틱스, 라인웍스, 뷰노 등 기업들이 참가하여 한국형 인공지능 개발 방향을 보여줄 전망이다.

한편, ‘닥터 앤서’는 다양한 의료데이터(진단정보, 의료영상, 유전체정보, 생활패턴 등)를 연계·분석하여 개인 특성에 맞는 질병 예측·진단·치료 등을 지원해주는 서비스다. 3년간('18~'20) 총 357억원(‘18년 50억원)을 투입하여 AI의료데이터 통합·연계 기술뿐만 아니라, 8개 질환* 21개의 국민 체감형 인공지능 의료 소프트웨어(SW)를 개발할 예정이다.

대한병원정보협회도 ‘4차산업과 헬스케어의 융합’을 대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하여 의료계의 ICT, 소프트웨어 기술 관련 현황과 전망을 다룬다.

병원의 홍보, 마케팅 세미나도 눈에 띄어

데일리메디에서는 ‘2018 병원 홍보 및 마케팅 포럼: 위기관리 병원홍보 전략’ 세미나를 준비했다. 구글코리아는 ‘병원 마케팅, 이제는 Youtube다.’ 굿닥은 ‘모바일트렌드에 따른 의료시장의 변화: 서비스부터 마케팅까지’ 세미나를 개최한다.

박람회 기간 동안 대한병원협회뿐 아니라 시도병원회, 직역별 병원회, 병원직능단체들이 진행하는 컨퍼런스 및 세미나가 개최된다.

대한중소병원협회, 대한전문병원협의회, 대한재활병원협회, 대한병원정보협회, 대한의공협회, 대한영양사협회, 대한의무기록협회, 대한전문병원협의회, 병원간호사회, 한국QI간호사회, 전국병원구매물류협의회, 전국병원시설관리자협의회,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한국의료복지건축학회 등의 총회와 세미나가 개최된다.

8월 5일까지 박람회 홈페이지(www.khospital.org)를 통해 무료사전등록 및세미나 신청을 할 수 있다. 문의사항은 K-HOSPITAL FAIR 사무국(02-3397-0942, khf@esangmnc.com)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