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KHF 2018] ‘예방’을 목표로 한다! 환자 안전 세미나!

작성일
2018-12-11
조회
5452
K-HOSPITAL FAIR 2018의 다양한 환자 안전 세미나

메르스 사태 이후로 이어진 감염 사고와 밀양 세종병원 화재 사건 이후로 환자 안전이 이슈화되었다. 환자 안전은 본래 ‘예방’이 목표다. 의료 서비스를 전달하는 과정 중에 환자가 부상이나 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다. ‘예방’을 주제로 한 환자 안전 주제 세미나가 2018년 국제 병원 및 의료기기 산업 전시회(이하 K-HOSPITAL FAIR 2018)에서 열린다.

 

예방을 위한 첫걸음 ‘환자안전 보고학습시스템’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환자안전과 의료 질’이라는 대주제 하에 총 3개의 강연이 진행된다. ▲3주기 급성기병원 인증기준의 변화 ▲한국의 환자안전문화 측정 ▲환자안전 보고학습시스템과 환자안전정보의 환류가 그것이다.

특히 지난해 12월 구축된 환자안전 보고학습시스템을 정부가 내년까지 고도화 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만큼, 병원 관계자라면 환자안전 보고학습시스템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숙지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환자 의료 정보 보안 강화를 통한 환자 안전 강화

지난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기기의 사이버 보안 허가 심사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환자 생체 정보 등 개인 의료 정보를 송수신하는 의료기기가 그 대상이다. 환자 의료 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게 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대한의공협회는 환자 정보에 대한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환자안전을 위한 의료기기 보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의료기기 안전과 보안 ▲의료기기 보안의 법률적 이슈 ▲디지털 헬스케어 소프트웨어 국제규격 동향 및 시험 평가가 그 주요 내용이다.

재난과 감염을 동시에 막는 병원건축

한국의료복지건축학회의 ‘병원건축포럼’에서도 ‘환자 안전’을 심도 있게 다룬다. 의료시설과 안전을 주요 세션으로 구성하여 재난대비를 고려한 병원의 안전계획(▲허은영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헬스케어설계본부 본부장), 의료기관 건축시 감염예방과 관리(▲한수하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간호학과 교수) 등을 말한다.

 

한국QI간호사회는 ‘의료기관 인증평가관련 환자안전 코드사례 및 위기관리’를 대주제로 최신 동향 및 환자안전과 인증사례를 다룬다.

그 외에 국내 멸균기 제조사인 리노셈에서 주관하는 ‘국내외 멸균-감염관리 이슈’ 세미나에서는 한국, 미국, 일본의 멸균-감염관리 이슈를 모두 들어볼 수 있다.

8월 5일까지 박람회 홈페이지(www.khospital.org)를 통해 무료사전등록 및 세미나 신청을 할 수 있다. 문의사항은 K-HOSPITAL FAIR 사무국(02-3397-0942, khf@esangmnc.com)으로 하면 된다.